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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방송인이자 식당주인, 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유명인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다중인격을 고백했는데요, 4개의 자아를 가져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던 그는 자신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방송을 본 사람들은 매우 놀랬습니다.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돈스파이크는 당시 고기 잘 굽고 잘먹는 것으로 다시한번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쁘고 능력있는 청담동 미용실 원장출신의 아내와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신랑이었기 때문에 더 충격이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한경일보 / MBC 라디오스타 / 텐아시아 DB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달랐습니다. 

돈스파이크가 금쪽이로 나와 상담한 내용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자신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로 든 것이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망상과 공상이 많으며 자신의 인격이 4개로 분리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돈스파이크와 보통 사람인 민수, 혼자있을 때 나오는 민지,  해외로 여행갈때 나오는 아주바(아줌마+바야바) 총 4명이 마치 회담을 여는 것처럼 언제나 머릿속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금 이상한것은 원래 그는 작곡가와 가수로 알려졌는데 그걸 상징하는 인격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 것입니다.

 

 

 

 

이러한 돈스파이크의 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즉 정신적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언어 즉 소통을 뜻하는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자폐 스펙트럼과 달리 돈스파이크는 여러 방송을 통해 너무도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라 평했습니다. 4개 인격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 역시 누구나 여러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하나로 뭉치는 것을 잘 하는 편이지만 돈씨는 통합을 못하는 편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오박사는 기대와 달리 고집스럽고 공감능력 부족해보인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돈스파이크 편

 

돈스파이크 다중인격 고백, 실제 형량을 줄여줄 수 있나?

많은 뉴스기사를 종합해본 결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심신미약을 주장하려고 일부러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진행했고 거기서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다고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변호사들에 따르면 아무리 방송에 나와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해도 형량을 줄여주는 사유가 될수 없다고 합니다. 이외에 정신과에서 치료를 했다는 진료기록과 처방전 등이 함께 증거로 제출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는 형량을 줄여주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JTBC  슈가맨3  / 스타투데이 

 

1-2회 단발성 투약의 경우는 초범에 한해 집행유예가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이미 전과 3범입니다. 그가 필로폰 1천회 분량의 약을 소지하고 있었고 심지어 호텔방을 잡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벌인 정황까지 포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약의 유포부분에서 더 큰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감형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유통책 즉 윗선의 이름을 넘기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던 분량이 워낙 컸던 만큼 경찰은 중간 유통범 보다는 돈스파이크가 상선과 거래했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시가 약 1억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을 먼저 검거된 지인을 통해 구매했다고 밝혔으나 그것 뿐만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결혼 전인 4월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마약파티를 했고 결혼 후인 8월 역시 동일했습니다. 경찰에 연행되면서 돈스파이크는 다 자기 잘못이며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마약을 했다는 다소 뻔뻔한 태도는 여전했습니다.

 

 

대중 기만하는 돈스파이크의 뻔뻔함?

출처 : 유투브 채널 꼬집, 엽이어때 / 후출처 : 머니투데이

 

마치 약을 투약하는 모션을 취하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입니다. 뮤지션 정엽의 유투브에 출연해 같이 고기를 구워먹는 도중  나왔는데요, 돈씨가 접시에 소금을 놓고 빨대로 그 모양을 좀 다듬었습니다. 그러고는 내가 이러니 뭔가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코로 소금을 빨아들이는 시늉과 함께 마약신고는 1301이라며 자막이 깔리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이미 그룹을 지어 마약을 하고 다니던 사람이 이런식으로 시청자를 우롱할 수 있는 것이냐며 뻔뻔함도 정도가 있다며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것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이 술과 폭음에 너무 관대하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음주에 관한 그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성범죄를 운운까지는 선을 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 역시 유흥업소 여성들을 관리하는 보도방 점주에게 약을 받고 호텔에서 단체로 마약을 한 것은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인스타그램 디엠(개별 메시지)에서는 간호사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피부가 두꺼워서 혈관을 잘 찾는 사람이 좋다고도 표현했습니다. 이전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대화였으나 사건이 터지고 뻔뻔한 돈스파이크의 면모들이 드러나다 보니 네티즌들이 약을 투여하는 것과 연관을 짓는 것 같습니다. 

 

출처 : 유투브 모비딕 복붙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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