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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성은 이재용 회장 시대가 됐습니다. 10월 27일 삼성전자는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안건에 대해 여러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년만의 승진으로 고물가시대와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수선한 전세계적 위기상황에서 삼성의 앞날을 위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였다는 후문입니다.

출처 : 조선비즈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동아일보

 

이재용 회장 취임 

별도의 취임식이 없이 바로 삼성전자 회장직을 수행합니다. 취임사는 따로 없으며 10월 25일 고 이건희 회장의 2기 추도식에서 밝힌 내용으로 대신 하는 것 같습니다.  선대의 업적과 위대한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삼성을 진정한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취임식 대신 부당합병, 회계부정 의혹 사건 1심 공판에 참석했기에 언론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서초동 법원 앞이었는데요, 회장이 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회장의 답변이 인상적입니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며 응원을 부탁한다며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다만 지난 17년 국정농단 심문에서 삼성그룹 회장 타이틀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던 것은 답변을 피한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진행하는 중에 그룹의 지배력을 높이기위해 고의적으로 삼성물산의 주가를 낮추고 반대로 제일모직의 주가는 높인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을 받는 중입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작년대비 30%이상 떨어져...

 

작년 같은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31.4% 떨어진 10조 8천억 정도입니다. 가장 크게 떨어진 분야는 반도체로 세계1위 자리를 대만의 TSMC에 빼앗겼습니다. 영업이익이 반토막으로 떨어졌을 뿐 아니라 경쟁 점유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최근 3년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양사는 최초 양산의 타이틀을 놓고 초접전 경쟁을 펼쳤으나 이미 올 3분기 전체 시장에서 삼성이 완패한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반을 넘긴 53.4%의 점유을을 가진 TSMC의 압도적인 생산능력에 밀려 매출 역시 격차를 좁힐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여 이재용 회장은 얼마남지 않은 2022년에만 47조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캐시카우로 급부상중인 바이오의약품에도 생산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2024년까지 대형 M&A를 준비중이며 5세대 통신을 선도하고 6G 차세대 통신사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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